파인애플 먹어서 중국에 맞선 대만
최근 파인애플에 너무 진심인 타이완.
최고 지도자인 차이잉원 총통이 앞장서
'파인애플 많이 먹기 챌린지'를 시작했고,
다른 정치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파인애플을 홍보하고 나섰어요.
일반 시민들도 화력을 더해
SNS에 직접 개발한 파인애플 요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이 이렇게까지
파인애플에 진심인 이유는 바로
중국 때문인데요.
중국과 타이완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최근 파인애플에
너어무 진심인 타이완
최고 지도자인
차이잉원 총통이 앞장서
파인애플 많이 먹기 챌린지를 시작했고,
파인애플 최대 생산지인
핑둥현의 지자체장은
기계와 파인애플 깎기 시합도 하고
언제 어디서나 파인애플을 먹으며
솔선수범을 보였죠.
여기에 일반 시민들도 화력을 더했죠.
각종 파인애플 요리를 개발해
SNS에 공유하고,
유명 우육면 가게에서는
아예 파인애플 우육면을
출시하기도 했어요.
약간 지독한
파인애플 굿즈는 덤
타이완이 이렇게까지
파인애플에 진심인 이유는
바로 중국!!!
지난 2월 말 중국은
타이완산 파인애플에서
유해생물이 나왔다며
수입 중단을 선포했어요.
타이완은 이를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받아들이며 분노했죠.
파인애플 주요 생산지는
핑둥 가오슝 등으로
타이완의 중남부 지역에 위치해있는데
"중남부는주로 현재 집권당인
민진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결국은 중국이
민진당 지지 세력에 대해서
일종의 타격을 입히겠다는
계산을 한 게 아닌가."
이런 의혹이 나오자
타이완 시민들이 단합해
파인애플 전쟁에 동참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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