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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남들과 다른 젓가락질 때문에

꾸중 받아본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신가요?

이미 익숙해진 젓가락질을

고치려고 하다 보니

더 불편하셨을 텐데요.

그러나 사실 올바른 젓가락질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

세상 모든 특별한

젓가락질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당신의 특별한 젓가락질을 응원합니다~!

어릴 적 남들과 다른 젓가락질 때문에

꾸중 받아본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신가요?

남들과 다른 젓가락질 하나 때문에

부모님께 등짝 스매싱을 맞기도,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죠.

한 커뮤니티에서는

상견례 자리에서 젓가락질 때문에

파혼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국내 한 기업은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서

지원자의 태도를 평가한다며

젓가락질 심사를 도입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특이한 젓가락질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같이 먹는 반찬을

더럽게 만드는 것도 아닌데,

반드시 ‘올바른 젓가락질’을

해야 하는 걸까요?

과거 그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젓가락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은 관례를 마친 뒤

어른께 술과 소고기를

대접하는 모습을 그린 것인데요.

그런데 그림 왼쪽 부분을 자세히 보면

'X자 젓가락질'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젓가락질 예절에 대해서 기록을 보면

조선 후기에는 (올바른 젓가락질과)

관련된 기록이 거의 없고요."

- 주영하 / 한국중앙연구원 교수

조선시대의 식사예절을 기록한

대표적인 이덕무의 사소절도

음식을 먹을 때의

태도를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젓가락 사용법에 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법을 중시했을 조선시대에는 되려

자기가 편한대로

젓가락질을 했었다는 얘기인데,

그럼 올바른 젓가락질은

언제, 왜 생겨난 걸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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