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대파값 3배 오른 이유
대파 가격이 올랐습니다.
작년 동기간 대비 3배나 말이죠.
현재 대파 한 단의 가격은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요.
갑자기 치솟은 가격 때문에
집에서 대파를 키우는
‘파테크’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파값, 대체 언제 낮아질까요?
최근 대파 가격이
유례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1월 4일 3,520원
2월 4일 6,110원을 지나
3월 3일,
최고가 7,624원을 찍었죠!
지금은 살짝 떨어졌지만,
여전히 매수가 고민되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작년에만 해도
대파 한 단 가격은
2,000원대였기 때문이죠.
1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3배가량 뛰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 정육점 사장님은
당분간 파채를 드리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매수를 포기하셨어요.
심지어 대파를
자급자족하는 분들까지 등장했습니다.
대파는
일종의 계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인즉슨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거죠.
지난 여름 기억하시죠?
전국을 혼란에 빠뜨린 폭우는
지금 나오는
겨울 대파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진도와 신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겨울 대파는 자라는 데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름에 관리를 잘해주는 게 중요하거든요.
문제는 대파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가 한 번 더 찾아옵니다.
바로 이번 겨울의 폭설.
게다가 작년엔 겨울 대파 거래가가
2,000원대였던 만큼,
대파 경작 자체를 포기한
농가도 많았다고 합니다.
여러 요인 때문에 대파 공급이 줄었으니
가격은 급등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