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희수 전 하사가 최근 1년 동안 겪은 일
지난 3일, 국내 처음으로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변희수 전 하사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성전환 수술 이후
강제전역 처분을 받고
이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故 변희수 전 하사.
지난 1년 간
변희수 전 하사에게 있었던 일을
스브스뉴스 영상에 담았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하사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1.03.04 모닝와이드
2020년 1월 22일
변희수 前 하사 전역 확정
강제 전역 사유: 남성의 성기가 상실돼
심신장애 3급 판정
2020년 1월 22일,
변희수 前 하사 긴급 기자회견 진행
"저를 포함해 모든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그 훌륭한 선례로 남고 싶습니다."
- 故변희수 / 육군부대 前 하사
2020년 2월 10일,
청주지방법원, 변희수 하사의
성별정정 신청 수용
2020년 7월 3일,
육군본부 군인사소청심사위원회
인사소청 기각
‘현행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전역처분의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육군본부
2020년 8월 11일,
"지난 6월 육군본부에서 있었던
인사소청 결과는 일상을 찾아가던
저를 다시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 故변희수 / 육군부대 前 하사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
우리 같은 성소수자들은"
"그 ‘사람’에 포함되는 것이 아닌지
여쭈어보고 싶은 마음이
아주 굴뚝 같습니다."
‘더구나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허용하는 것이 군대에 어떤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다.’
조 바이든 행정명령 내용 中
당당한 군인이었던
故 변희수 하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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