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땔감 줍는 미국 사람들ㅠ
역대 최악의 한파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던 텍사스주.
장난감 나무블록, 나무 울타리 등을
다 땔감으로 쓸 정도로
재난 영화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발전소가 재가동 됐지만,
470만 가구와 사무실에
전기가 끊겼던지라
피해가 심각하죠.
그런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이유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에
지나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불을 때려고
나무 울타리를 뜯어내고 있어요."
"우리는 딸의 작은 나무블록 장난감을
태우고 있죠. 너무 추워서요”
- 앤젤 가르시아/텍사스주민(2021.02.18)
역대 최악의 한파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
난방기구 등이 작동을 멈추면서,
어떻게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나무를 태우기 시작한 겁니다.
실제로 한 재활용 센터에
시민들이 몰려와
나무 땔감을 챙겨갈 정도 였죠.
이뿐만 아니라,
식료품이 동이나 진열대가 텅 비고.
바닷속 거북이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기절하는 등 정말
재난 영화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발전소가 재가동됐지만,
약 470만 가구와 사무실에
전기가 끊겼던지라 피해가 심각하죠.
그런데 이런 대정전 사태의 원인으로
텍사스주 주지사가
‘이것’을 지적해 논란입니다.
“풍력·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이런 재앙이 생겼습니다.”
- 그레그 에벗 /텍사스주 주지사
텍사스주 전력의 약 25%가
풍력발전에서 나오는데,
풍력 발전기가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전력을 생산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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