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나 피곤하다.. 비대면에 지친 진짜 이유
비대면 회의, 수업이
피곤하다고 느낀 분들 계신가요?
영상통화로 이뤄지는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영상에 나오는
본인 모습이 피곤해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화상 수업에 들어가기도 한다네요.
한 직장인은 화면에 눈만 나오게 하면
중간중간 과자를 먹을 수 있다는
꿀팁이있다고 합니다.
덜 피로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비대면으로 완전히 바뀐
우리 일상
회사, 학교 안 가서
편할 것 같았는데,
영상으로 사람을 만나는 건
왜 더 피곤한 거죠?
"가장 피곤한 점?
계속 똑같은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내 얼굴 찍은 사진을
붙여놓고 싶더라고요."
- 직장인 A
"사무실에 나와 있으면
업무를 하다가 화장실을 가도
상관이 없잖아요."
"다른 사람들 화면이랑 비교해서
혼자서 막 움직이면 너무 튀어서,
계속 부동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되게 피곤하더라고요."
"컴퓨터에서 계속 나오는
그 음질을 듣고 있다 보면
화상 회의를 길게 할 때
귀가 먹먹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 직장인 B
학생만큼 피곤한 교수
"비디오 꺼 놓고 마이크 꺼 놓으면
이 학생이 수업을 듣는지 딴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 교수 C
교수님만큼 힘들었던 학생
"직접 강의를 들을 때는 교수님이
앞에 계셔서 딴짓을 못 하는데,
집에서 하다 보니 주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게 있긴 해요."
- 학생 D
"의사소통에서의
약간의 딜레이(지연)라든가
그런 것들이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고,"
"화면에 자기 얼굴이 보이게 되는데,
그걸 자꾸 의식하는 것 자체가
주의를 빼앗고 스트레스를
가중할 수도 있고요."
- 정수근 교수 / 충북대 심리학과
줌나피곤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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