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텀블러를 쓸 때마다 먹고 있는 검은 물질

조회수 2020. 11. 29.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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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제품 그냥 쓰면 암 걸릴 수도 있다고?

텀블러부터 수저까지

스테인리스 제품들은 우리 생활에서

매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테인리스 제품들에

발암 추정물질이 묻어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반적인 설거지로는

닦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닦아내는 법,

스브스뉴스가 알려드릴게요.


매일 쓰는

스테인리스 식기들에서

시커먼 것들이 나왔다?

식용유 등 기름으로 냄비, 식기,

텀블러를 닦을 때

묻어나오는 검은 물질.

도대체 이건 뭘까요?

"이 검은 물질은 탄화규소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영문명으로는

실리콘 카바이드라고도 합니다."

- 강상욱 /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

이름조차 생소한 탄화규소.

대체 정체가 뭐고, 왜 우리

텀블러에서 나오는 걸까요?

탄화규소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해서 금속을 깎거나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연마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를 다듬고

광택을 낼 때도 자주 쓰인대요.

여기서 큰 문제가 있어요.

스테인리스를 멋지게

만들어주는 탄화규소가

발암 추정물질이라는 사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발암성

측면에서는 2A 등급. 즉

인체 발암성 예측 및 추정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급적 섭취나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탄화규소는 물과 세제로는

닦이지도, 묻어나오지도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할 때

연마제를 제거해준다면 좋겠지만,

의무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 현실.

제품에 안내 문구가 없는

경우가 많았고, 있더라도

사용 안내 문구는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결국 직접 닦아서 쓰는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ㅠㅠ

저희가 제대로 닦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식용유와

베이킹소다 단 두 개!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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