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그동안 고추장은 'red chili paste',

'red pepper past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고추장이

세계규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나라 고유 명칭 'Gochujang'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출 역시 간편해졌습니다.

한국인의 맛 고추장과 관련된 좋은

소식을 스브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한국인의 매운맛, 고추장은 

그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고추장을 공식적으로

규정하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고추장이 세계규격으로

채택됐다는 소식!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규격으로

채택이 되면 세계무역기구인 WTO가

인정하는 국제적인 식품 기준이 됩니다. 

고추장 수출이 굉장히 쉬워지는 거죠."

- 이주영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사무관

기존엔 각 나라마다 고추장 인증

기준이 달라 수출할 때도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론 어떤 나라에 수출하든

하나의 세계 기준만 지키면 됩니다. 

이름도 ‘Gochujang’으로 통일됐죠.

"특히 이번 고추장 세계규격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 페퍼

 페이스트'나 '칠리소스'랑 다른 독자적인

 발효식품으로 인정이 된 것이고.."

최근 10년 동안 고추장의 수출 규모는

무려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태국으로 고추장을

수출하는 규모가

170%나 급등했습니다.

실제로 SNS에선

고추장의 인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영국에 거주하는 아즐린다 씨는

고추장의 매력에 빠져

직접 고추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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