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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새만 덕질했더니 자동차가 생겼다

초고퀄 새덕질 영상 찍다 기업 대표님께 연락 받은 사연 (feat.새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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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의

영상 퀄리티에 버금가는

유튜브 채널이 화제입니다.


국내 야생 조류를 주로 촬영해 올리는

'새덕후' 채널 이야기입니다.


이 채널의 운영자는 김어진 씨,

대학을 휴학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새를 찍어 업로드하고 있죠.


이렇게 열성적인 그도 한때 유튜브

채널을 접을지 고민했다는데요,

당시 그에겐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영상과 똑같은 복장을 입고 온

‘새덕후 채널’의 운영자, 그에게

‘가장 궁금한 것’부터 물어봤습니다. 

Q. 대체 직업이 뭐예요?

A. 직업이요? 유튜버인데요.

스스로를 ‘탐조 전업 유튜버’라

소개한 김어진 씨,

주로 야생 조류를 관찰하고 촬영해

영상을 올리는 게 직업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직업이고, 돈이고를 떠나

그냥 새가 좋아 찍는 경우도

많다는 김어진 씨.

본체 값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카메라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새 영상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새가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데다

재빠른 생명체다 보니, 촬영을 하는데  

짧으면 며칠, 길게는 일주일도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요.

"제가 지난겨울 찍었던 참수리 같은 경우

하루 종일 산꼭대기 앉아서 강을 봐요.

그러다 정말 딱 필요한 순간에 한 번

날거든요. 그걸 기다려야 되는데 폰을

보다가 놓치면 일주일씩 걸리기도 하고"

Q. 지금껏 관찰한 새는 대체 몇 마리...?

A. 아, 이런 건 보통 몇 마리를 봤다고

하진 않고요 몇 종을 봤다고 합니다.

A. 헬스에선 약간 3대 500 치면  인정해주는
그런 게 있잖아요.  새 이쪽은 최소한
300종은 봐야 인정해주는 게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340종 이후로
안 세어봐서 모르겠어요.

김어진 씨는 어린 나이부터 8년 넘게

블로그에 탐조 기록을 남겨왔던 찐

새 덕후였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책까지 썼을 정도로 이쪽 ‘업계’에선

나름 유명인이라고 합니다.

"차 한 대가 멈추는 거예요. 창문을

내리더니 혹시 김어진 씨 아니냐고.

기사를 보신 적 있단 거예요. 알고보니

그분이 어떤 출판사 사장님이셨고...

그렇게 해서 책이 나왔어요." 

심지어 군생활 도중에도 새 덕질을

멈추지 않았다는 김어진 씨, 그는 전역

직후 유튜브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2년 동안 다니면서 제가

느낀 것은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얻는 게 너무 없는 거였어요.

등록금이랑 통장에 있던 돈 싹싹

모았더니 유튜브 1년 정도 할 돈이

나와서 시작하게 됐어요."

호기롭게 뛰어든 유튜브의 세계.

1년 간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지만 모인

구독자는 천 명이었고 유튜브를

그만둬야할지 고민하던 그 때,

구독자 중 한 명에게서 제작 비용

일체를 지원해줄 테니 영상 업로드를

멈추지 말라는 메일이 왔다고 합니다.

후원을 약속한 사람의 정체는 모 업체의

대표. 그는 그 자리에서 어진 씨에게 

투자 겸 지원을 약속했고, 최근엔 차까지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올리고 싶은 새와 동물이 아직도

많이 남아, 할 수 있는 한 오래

채널을 운영하고 싶다는 김어진 씨.

어지간한 자연 다큐멘터리에 버금가는

그의 영상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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