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설탕 섞었는데 어떻게 달고나가 돼?

조회수 2020. 3. 2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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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찍으려고 만 번 넘게 저었어요..집순이 인싸템 달고나 커피 원리 알려드림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달고나 커피'.


커피 가루, 설탕,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섞은 크림을

우유에 올려 먹는 음료입니다. 


그런데 커피와 설탕, 물을 넣고

열심히 젓기만 했는데 

어떻게 꾸덕한 크림이 되는 걸까요?


달고나 커피의 과학적 원리를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행을 탄 달고나 커피.

진짜 달고나를 얹기보다는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넣어

섞은 것을 우유에 얹어 먹는 커피입니다.


원래 이름은 비튼 커피

혹은 인디언 카푸치노로, 인도와

중국에서 주로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런데 커피와 물, 설탕을 섞으면

그냥 커피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꾸덕한 크림이 될까요?

재료를 섞으면, 혼합물에 공기가

들어가 거품이 생성되는데 

이때 설탕 속의 당분이 물 분자가
뭉치는 힘을 줄여 
더욱 많은

공기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설탕 속 당분이 거품을 잡아

꾸덕한 크림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커피 말고 초코나 녹차 가루를

휘저어도 비슷한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새 대세인 400번 저어 만드는

달걀 수플레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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