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너네들이 나 블랙리스트 올렸잖아

조회수 2020. 2. 14. 19: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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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블랙리스트'라더니 이제 와서 숟가락 얹는 자유한국당

'봉준호 영화의 거리'

'봉준호 카페 거리'

'봉준호 동상'

'봉준호 생가 터 복원'.

.

.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하자


자유한국당에서 이른바

'봉준호 공약'이 쏟아졌습니다.


봉준호 찬양 일색인 건데,

이런 자유한국당을 향한

비판이 제기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 <기생충>이 상을 받으니

여기저기서 숟가락을 얹습니다.


숟가락의 주인들은

대부분 자유한국당 사람입니다.

예컨대 "봉준호와 동향사람"이라고

말한 강효상 의원은

대구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세워


“세계적인 영화 테마의

관광메카로 만들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대구에서 출마 예정인

다른 한국당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이른바 ‘봉준호 공약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봉준호 영화의 거리, 봉준호 카페 거리

봉준호 동상, 기생충 조형물, 

그리고 봉준호 생가터까지,

이렇게 기생충을 찬양하는 한국당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봉준호 안티팬이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패러사이트 같은 영화는 안 본다"


- 홍준호 전 자유한국당 대표 -

"민주당과 그에 기생하는

군소정당은 정치를 봉준호

감독한테 배웠는지는 몰라도

정치판의 기생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 -

심지어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정권은

봉준호 감독을 ‘블랙리스트’에

이름 올리기도 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문화·예술인들은

정부 지원을 제한받았고

정부 기관에서 상영하는

영화에서 배제되는 등


갖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과거에

했던 일을 잊은 걸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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