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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장난 좀 치지 마세요

조회수 2020. 2. 3. 1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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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이 상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장난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거짓 정보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브스뉴스가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평소 ‘몰래카메라’ 영상을

올리던 한 유튜버들이

찍은 것으로 확인된 이 영상.

촬영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로 각종 SNS에


‘대구 지역에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가 도주 중’


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이나 반복된 그들의 촬영에

결국 경찰까지 출동해야 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촬영을 한 유튜버의

사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럼에도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확산시킨

도가 지나친 장난이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장난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인터넷에 퍼진 속보기사.

수원 시민들을

공포감에 빠뜨린 이 기사는

SBS를 사칭한 가짜뉴스로 밝혀졌는데

가짜뉴스를 만든 이유는 더 황당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심심해서 그랬다"

장난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큽니다.

잘못된 정보는

평소보다 큰 불안감을 조성하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기에

바로잡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장난이

공권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관련 신고가 접수되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는

말도 안 되는 장난전화가 걸려옵니다.

콜센터 직원이

이런 장난전화를 받는 동안

더 중요한 신고 전화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별생각 없이

장난으로 만든 거짓 정보.


수십, 수백만 명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바이러스 대응에 필요한

인력 낭비의 원인인데도

이 장난, 계속 하실 건가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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