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결정하는 건 이 사람 '눈'에 달렸다?

조회수 2019. 11. 30.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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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눈이 와서 첫눈이라 하였는데 첫눈이 아니라고 하시면 어찌하오리까..

올해 서울 첫눈은

11월 15일 새벽 1시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진눈깨비의 형태로

 짧은 시간 내린 탓인지

보지 못했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대신 두 번째로 내린 눈을

첫눈이라고 오해하는 분도 많았죠.


사실 첫눈이 결정되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눈으로 직접 봐야만

공식적인 '첫눈'이 된다는데요.


첫눈의 기준을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다들 올해 첫눈 보셨나요?

첫눈이 새벽에 내린 탓인지

못 봤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새벽에 잠깐 내린

진눈깨비가 첫눈이라니,


도대체 첫눈의 기준이 뭘까요?

의문을 해결하고자

서울 기상관측소를 찾아갔습니다.

전국엔 기상 관측소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관측자의 맨눈으로

눈을 직접 봐야

첫눈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현상 자체만 나타나면

첫눈으로 관측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서울 강남에서

첫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종로에 있는

기상관측소 관측자가 볼 수 없으면


그 눈은

“서울에 첫눈이 온 게 아님”으로

판정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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