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사라져버린 진짜 광화문의 모습

조회수 2019. 11. 28. 19: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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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때 사라져버린 '진짜' 광화문 모습..지금의 광화문 광장이 만들어진 이유

조선시대.

광화문 앞은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흩어지는

 광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제는 광화문을 훼손해

조선 총독부를 짓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던 자리에

은행나무만을 줄지어 세웠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던

광화문 앞의 모습.


90년대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광화문 일대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지금도 그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

광화문 ‘육조거리’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백성들이 오가며

국가 의례를 볼 수 있는 무대였고


남녀노소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광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제는 조선의 정기를 꺾기 위해


경복궁 앞에 조선 총독부를 짓고

광화문을 훼손했습니다.

‘육조거리’ 자리에는

도쿄의 상징인

은행나무만을 줄지어 세웠죠.

해방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던 광화문 앞의 모습.


90년대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광화문과 그 일대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했고

훼손된 광화문을 복원했고

은행나무를 뽑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현재의 광화문 광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에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에 대한

여러 번의 공개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고,

다음 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토론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왔던 광화문 광장.

여러분은

어떤 광화문 광장을 바라시나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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