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운 한글로 쓴 삐뚤빼뚤 요리책
조회수 2019. 11. 16. 11:00 수정
'그냥 감으로 대충 하는겨~ ' 70대 할머니의 특별한 요리책, [요리는 감이여]
지난 8월, 51명의 충청도 할머니들이 쓴
책 '요리는 감이여'가 나왔습니다.
할머니들이 수십 년간
감으로 익혀온 요리법엔
자부심이 묻어납니다.
또한 할머니들이
직접 쓴 삐뚤빼뚤한 레시피에는
구수한 사투리가 더해져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한글 교실에서
뒤늦게 한글을 배우시는
할머니들이 낸 책입니다.
어렸을 적
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다니질 못했던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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