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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입은 코스튬에 고통 받는 간호사들

조회수 2019. 10. 31. 1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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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가터벨트를?" 매년 핼러윈마다 간호사들이 스트레스 받는 이유

오늘(31일)은 핼러윈입니다.

특이한 분장과 코스튬을 하는

풍습을 가진 핼러윈은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인데요,


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핼러윈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매년 핼러윈 즈음이면

SNS에는 간호사, 승무원, 경찰 등


특정 직업을 흉내 낸

코스튬(Costume)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코스튬 대부분은

노출이 아주 심하고 몸에 꽉 껴


실제 해당 직업 종사자들이

입는 옷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왜곡된 코스튬과

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특정 직업이

성적 대상화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핼러윈.

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핼러윈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핼러윈 즈음이면 

SNS에 올라오는 코스튬 사진들 

간호사, 경찰, 승무원인 듯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사진 속 코스튬 대부분은

노출이 아주 심한 데다가 몸에 꽉 껴서

움직이기 불편해 보일 정도입니다.

해당 직업 종사자들이 실제로 입는 옷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데도

몇몇 직업군의 코스튬은

여전히 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된 채

미디어나 SNS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왜곡된 코스튬과

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특정 직업이 성적 대상화되고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내 표현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왜곡된 이미지를 만든다면

모두가 즐기는 축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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