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잃은 부모가 국회에서 주저 앉은 이유
조회수 2019. 10. 14. 19:38 수정
스쿨존 교통사고로 아이 잃은 부모가 눈물로 호소한 '민식이법'?
어제(13일) 스쿨존 안전 강화 법안,
이른바 '민식이법'이 발의됐습니다.
충남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故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법안입니다.
지난달, 9살 민식 군이 사고를 당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과속 단속 카메라는커녕
신호등조차 없었습니다.
[김태양/故김민식 군 아버지:
"제가 이런다고
우리 민식이가
살아 돌아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늘나라에 있는
민식이를 위해서라도
또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이 자리에 어렵게 섰습니다."]
민식 군의 아버지는
"더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며
법안 처리를 호소했는데요,
이른바 '민식이법'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왜 필요한지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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