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조상님도 야식 배달 시켜먹음ㅋ

조회수 2019. 10. 1. 15: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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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냉면 시켜 먹던 조상님들의 짬바, 역시 배달의 민족 클라스b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 문화를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고, 

종종 '배달의 민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조선 시대부터 

음식배달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조선의 23대 왕 순조가 

냉면을 시켜 먹은 일화가 

기록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진짜 배달의 민족이었던 

우리 민족의 배달 역사,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조선시대 대표 공시 ‘과거시험’ 

3년에 한 번씩 열려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거사를 끝내고

우리 조상님들이 한 일은, 바로!

배달 시켜 먹기?

조선 후기 실학자 황윤석은

자신의 일기 ‘이재난고’에  

냉면을 시켜 먹은 경험을 적어두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핏속엔

배달의 DNA가 흐르고 있던 걸까요?

임금님도 시켜 먹었다는 냉면!

냉면과 함께 조선 시대를 휩쓸었던 

배달음식이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효종갱입니다.

새벽 효, 쇠북 종, 국 갱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의 효종갱

효종갱은 조선 시대 대표 

숙취 해소 해장국으로


배추속대에 버섯, 고기, 해산물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 음식이었습니다.

새벽녘 통행 금지 해제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면 

남한산성에서 가져온 효종갱을

사대문 안 대갓집으로 배달했다고 합니다. 

배달 오토바이도 없던 시절

따듯하게 배달하는 게 어떻게 가능했을 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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