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도 비명이 들려요" 살처분 작업자의 고백
조회수 2019. 9. 24. 19:19 수정
'더 빨리 더 많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살처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의사, 공무원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 살처분.
살처분 현장에 동원된
수의사,공무원, 노동자는
동물을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한 수의사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돼지 비명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정부는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트라우마 예방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예방과 치료가
살처분 현장에서의 충격을
완전히 막아줄 수는 없습니다.
살처분 작업자를 위한
고민은 계속돼야 합니다.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 살처분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가축 살처분에 투입된
축협 직원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습니다.
정부도 나서 대책을 세웠습니다.
트라우마 예방 교육,
심리 치료 지원,
치료 비용 지급 등
살처분 참여자의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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