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를 미화하는 한국의 인스타 #갬성?

조회수 2019. 8. 14. 2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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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경성시대, 대체 어떤 시대길래?

뉴트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SNS에 새롭게 등장한 단어, '경성시대'.

 

주로 1900년대 초중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분위기나 의복 등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경성시대'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경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우리 수도인 서울의 이름을 

조선총독부 칙령에 따라 

마음대로 바꾼 명칭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는 '경성'이라는 단어가 

식민지 도시의 낙인이 찍혀 있는 단어라 설명합니다.


요즘 일상에서 많이 보이는 이 단어

경 성 시 대

뉴트로 콘셉트 뒤에는

‘경성’ 혹은 ‘경성시대’라는 단어가 많이 따라옵니다.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관 콘셉트, 

심지어 뉴스 기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유래에는 깜짝 놀랄 비밀이 있습니다.

조선 500년 동안 지금 서울의 이름은 한성부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 칙령으로 경성부라고 

명칭을 바꿔버렸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떼어놓고 볼 수 없는 ‘경성시대’

예쁘고 낭만적인 뉴트로 감성, 

좋아할 순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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