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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만 하면 게임 탓이래 ㅠㅠ

게이머 대환장하게 만드는 미국 총기 난사 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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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의 매대에서 

비디오 게임이 사라졌습니다. 


연이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이 

'폭력적인 게임'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후 벌어진 일입니다. 


그럼 총은 어떻게 됐냐고요? 

멀쩡히 매대에 남아 잘 팔리고 있습니다. 


총기는 건들지도 못한 채 

애꿎은 게임만 탓하는 미국의 총기 대책,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다음 중 총기 난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일까요?


1. 총기 판매를 규제한다.

2. 게임 판매를 규제한다.

3. 방탄복을 입지 못하게끔 규제한다.

4. 총을 더 판다.

정답은..

1번 빼고 다일까요?

지난 9일

미국 전 지역 월마트의 매대에서 

게임물들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월마트 본사가 직접 

공격적인 게임물을 매대에서 빼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게임 탓으로 돌린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때문에

월마트가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런데 정말 재밌는 건

그래픽 게임 판매를 중지한 월마트가 여전히  

실물 총기는 계~속 판매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 총기 판매 업체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1.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

2. 게임 판매는 중지하고

3. 총기 판매는 계속하자!... 라는 게


'세계 초강대국'이 내놓는 

총기 난사 대응책이라는 겁니다.

황당해 보이는 이 대책.


하지만 진짜 안타까운 건

지금껏 미국의 총기 난사 대응책이

딱 이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총기 난사범이 방탄복을 입고 있어서

쉽게 제압을 못 했다며

아예 방탄복 판매를 중단하자고 주장하거나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교사를 총으로 무장 시켜 총기 난사를 막아야 한다’는

법안이 나올 정도니까요.

탄식이 절로 나오는 미국의 대응


원인이 뭘까요?

사실 미국이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총기 문제에 대응하는 까닭은


무기 소유의 자유를 인정하는 미국의 헌법과

거대 이익 단체의

끈질긴 로비 덕분입니다.


전미총기협회, NRA는

정치권 로비와 홍보에 

해마다 3천억 원 정도 돈을 써가며

총기 규제와 관련된 각종 법안 통과를 막고 있습니다.

총이 위험하다니까 

게임물을 치워버린 월마트에

시민들은 분노하며 불매 운동에 나설 태세입니다.

반면, 

이미 4억 정에 가까운 총기가 풀린 마당에

총기 규제가 어떤 의미가 있냐는 

비관적 여론도 나오고 있어

미국도 반으로 쪼개져 싸우고 있습니다.

총기에 매년 4만 명의 사람이 죽어도,

사람은 그 총기를 막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총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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