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이 거울 본 적 있는 사람?
조회수 2019. 8. 6. 19:59 수정
치과 의사들이 공구(?) 한다는 거울의 진짜 정체
치과에서 의사 선생님과
입안을 들여다보거나,
치료 후 치아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낼 때 사용하는
은색 꽃무늬 손거울.
생활용품점에서
2,000원에 판매 중인
흔한 손거울이지만
의사 선생님들이
공구라도 한 듯,
치과에 갈 때마다
같은 거울을 봤다는
사람들의 목격담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SNS에선
'치대 졸업선물이다.',
'치과 의사들의 취향이다.' 등
거울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 거울의 정체, 대체 무엇일까요?
스브스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충치 치료를 하러 치과에 가
치료를 다 받고 든 거울...
왠지 익숙하지 않나요?
생각해보니
사랑니를 빼러 갔던 치과도,
스케일링하러 갔던 치과도
모두 같은 거울을 쓰고 있었습니다.
치과에 갈 때마다
이 거울을 봤다는 목격담이
유독 많습니다.
거울의 정체를 파헤쳐보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문의해봤습니다.
sns에서는 거울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실제로 이 거울을
비치해두고 있다는
한 치과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즉 의료기기 등을 구매할 때
판매자가 증정한 걸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 많은 치과에서
이 거울을 사용하고 있는 건
선생님도 처음 안 사실이라고 합니다.
익숙한 거울이 치과에 있으면
마음도 안정이 될 테니
치과 내원이 조금 덜 두려워질 것 같습니다.
다들 두려움 없이
치아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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