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의 위험한 안전벨트 착용법?

조회수 2019. 7. 26. 1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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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불안하게 하는 택시기사들 ※잠입취재※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안전벨트 미착용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착용한 사람보다 4배나 높습니다. 


안전벨트가 '생명띠'로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게다가 지난해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택시기사들이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지 않아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들. 


취재 결과, 실제로 편법을 써 

벨트를 대충 매거나 

아예 착용하지 않은 기사들도 많았습니다.


안전띠 미착용자의 교통사고 사망률,

착용한 사람의 4배!

안전띠 안 맨 운전자가 치명상 입을 위험,

착용한 사람의 약 12배!

그런데,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이런 기사님들이 의외로 많다고 해서

스브스뉴스가 잠입취재에 나섰습니다.

탑승하자마자 안전벨트를 안 맨 기사님을

발견힐 수 있었습니다.

이 기사님은 끝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택시에 탔더니,

기사님이 벨트를 매긴 맨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한 게 보입니다.

벨트를 느슨하게 만들어주는

클립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벨트를 제대로 안 매는

또 다른 편법을 보여주는데...

며칠 동안 무작위로 택시를 타 봤더니,

안전벨트를 제대로 맨 기사님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안전벨트 캠페인 스티커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원래 안전벨트를 안 매면

차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그런데 그런 택시 어디에서도

취재진은 경고음을 듣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미 편법까지 빠삭하게

꿰고 있는 택시기사님들...

취재진이 만난 안전벨트 모범 기사님의 조언을

새겨 들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안 하는 건

엄연한 불법입니다.

택시기사는 안전벨트 관련 교육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죠.

안전벨트 착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1초면 됩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답답하시겠지만

기사님의 안전, 그리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 ‘1초’, 써주시면 안 될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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