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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 밀크티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흑당이라는 재료는 

여전히 생소합니다.  

흑당은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것으로 

정제 과정을 거치는 흑설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적지 않은 카페에서 흑당, 흑설탕, 

블랙 슈가, 브라운 슈가 등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흑당밀크티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흑당이라는 재료는 여전히 낯섭니다.

도대체 흑당이 뭘까요?

흔히 흑당을 흑설탕이라고 오해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둘은 다른 재료입니다.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이고 굳히면 흑당,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흑설탕이 됩니다.

흑당에는 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남아있지만,

흑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영양소가 사라집니다.

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가까운 만큼

가격은 조금 더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흑당과 흑설탕은 확실히 다른데,

적지 않은 카페에서 용어 표기가 혼용되고 있습니다.

메뉴판에 잘못 표기돼 있으니

소비자들도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잠깐!  흑당이든 흑설탕이든  

당분이 높으니까 너무 많이 마시진 말아야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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