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피, 자궁 리모델링? 국내 생리대 광고 근황
조회수 2019. 5. 29. 15:14 수정
각성한 생리대 광고
요즘 SNS에서
한 생리대 광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리'라는 단어와 파란 피가 아닌 빨간 피,
생리 중 여성이 겪는 현실적인 상황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생리가 아닌 '그날',
SF영화 속 에일리언이 흘릴 법한 파란 피,
온통 하얀색에 휩싸인 여성.
오랜 시간 생리를 감추기 급급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생리대 광고가
최근 1년 사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SNS에서
한 생리대 광고가 칭찬을 받았습니다.
광고 속에 ‘생리’라는 단어, 새빨간 피는 물론
생리 중 여성이 겪는
현실적인 상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생리를 감추고 왜곡하는 표현과 문화는
여성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긍정하는 걸
방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성교육,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의 실체를 가리는데
급급했던 생리대 광고들.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생리대 광고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몇십 년간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 공식이
마침내 조금씩 깨지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한 생리대 광고들.
더욱 나아가는 모습, 앞으로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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