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승무원 기내에서 도박?

조회수 2019. 5. 16. 19:5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기내에서 카드하던 승무원들, 도박일까? 마술 연습일까?

지난 3월 17일,

인천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A 씨는 승무원들이

카드 게임을 하며

돈을 주고받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A 씨,

그런데 항공기가 필리핀에 도착하자

에어아시아 승무원은 A 씨에게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비행 중인 기내, 옹기종기 모여있는 승객들.

카드를 보여주고, 나눠주더니

필리핀 돈 페소가 오갑니다.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정말

기내에서 도박을 했을까요?


사실확인을 위해 에어아시아

본사 측에 연락을 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카드를 돌리는 것이

'마술 연습'이었다고 말합니다.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는

기내 마술쇼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전문가에게 해당 영상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스브스뉴스는 좀 더 정확한 해명을 듣기 위해

본사 측에 재차 연락했지만

2주가 넘도록 어떠한 연락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승무원의 근무 시간을

이륙부터 착륙까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아시아는 외국 국적기여서

국토부가 직접 개입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에어아시아는 제보자 A 씨에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다가

스브스뉴스가 취재를 시작하자

뒤늦게 죄송하다는 답을 줬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