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로젝터로 쏜 학교 성폭력 피해 사연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말 그대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옛 서울 시청 건물 벽에
대형 프로젝터 빔으로 쏜
이들의 인터뷰 영상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약 20분 동안 침묵으로
영상을 본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4월 26일 금요일 밤 9시,
옛 서울 시청 건물 벽에 대형 프로젝터 빔으로 쏜
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터뷰 영상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볼 때마다 마음 아픈 이야기들.
하지만, 용기 있는 고발 덕에
세상은 바뀔 것입니다.
상영회 한쪽에서는 서명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교사와 학생을 위해 제대로 된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청원입니다.
추운 날씨에 50분이 남짓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들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캠페인은 이제 시작입니다.
성인지 교육 의무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계속 진행됩니다.
또, 학교 성폭력 피해자분들을 돕는
크라우드펀딩도 곧 시작합니다.
우리도 모두 학생이었습니다.
우리는 졸업했지만, 스쿨미투는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스브스뉴스는 저소득층 학교 성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펀딩하러 가기 ☞ https://www.tumblbug.com/subusunews_schoolmetoo/story
교사와 학생을 위한
성인지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해주세요!
서명하러 가기 ☞ https://campaign.subusu.co.kr/schoolmetoo/
#스쿨미투는_졸업하지_않았다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