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크라우드펀딩했다가 욕 나온 적 있는 사람?

조회수 2019. 5. 2. 19:4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크라우드펀딩 했다가 억장이 무너진 이유

크라우드펀딩이란

자본력이 없는 신생 업체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시장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미흡한 CS 대처, 품질 미달의 리워드,

느린 환불 및 교환 절차와 같은 문제들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법적 보호는 부족한 상황.

크라우드 펀딩,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법적 보호는 부족한 상황. 크라우드 펀딩,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법적 보호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본력이 없는 신생 업체의 아이디어를

대중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크라우드펀딩'.


국내 시장규모가 최근 3~4년 새

천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보상형 펀딩일 경우

소비자는 정해진 금액을 후원한 뒤

펀딩이 성공하면 상품을 '리워드'로 받습니다.

그런데, 크라우드 펀딩을 자주 이용했던 A씨는

더는 펀딩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한 신발 때문입니다.

상품 설명엔 장인이 만든

양가죽 수제화라 적혀있었지만

알고 보니 중국공장에서 만든

소가죽 신발이었습니다.


신발의 모양도 뒤틀려있고,

이염도 발생했습니다.

이 펀딩의 후원자는 1866명이고

후원액은 1억 9천만원에 달합니다.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나서야

업체 측은 환불과 교환을 시작했지만

그마저도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해도

믿을 수 없는 업체를 중개해준

플랫폼은 책임질 법적 의무가 없습니다.

온라인쇼핑몰은 일반적으로

전자상거래법을 따르는데,

크라우드펀딩은 특별한 규제 수단이 없습니다.

돈을 내고 상품을 받는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온라인쇼핑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법적으로는 보호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