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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궁합이 잘 맞는 강아지는?

조회수 2019. 3. 2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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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매칭 시스템을 이용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최근 미국에선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사람과 동물 사이 '궁합'을 확인한 후에야

함께 살기로 결정하는

매칭 시스템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이 매칭 시스템은 입양 예정 동물을 관찰해

그 동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입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사람의 성격을 구분한 뒤

양쪽에 딱 맞는 짝을 골라주는 방식입니다.


국내에도 매칭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 도입에

한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동물 보호 단체의

강아지 입양 신청 홈페이지.


사이트에 접속하면 40가지나 되는

질문이 쏟아집니다.


이 문항들에 모두 답을 해야

내가 입양할 수 있는

강아지 목록이 나타납니다.

내 성향과 어울리는 강아지가

퍼센트 순으로 추천됩니다.


또 다른 동물 입양 관련 사이트에도

접속해봤습니다.

여기서는 먼저 카메라로

입양 예정 동물의 행동을

상세히 지켜봅니다.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지,

산책을 좋아하는지,

사람과의 스킨십을 좋아하는지.


관찰을 토대로 개별 동물의 성격을

9가지로 분류합니다.

흡사 반려동물 MBTI 같습니다.

이렇게 분석된 반려동물의 성격은

분양 시 매칭에 활용됩니다.


쉬워 보이지는 않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바로 파양율이 


바로 


바로 파양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바로 파양율이 높기 


바로 파양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바로 파양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선 매년 입양된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보호소로 되돌아옵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의 성향을 맞춰주는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자

반려동물 입양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을

입양한 뒤 파양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런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매칭 시스템 도입에

큰 걸림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고를 때

외모를 더 중시하는 풍토입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건

물건을 고르는 게 아닙니다.


평생을 함께할 대상인 만큼,

나와 잘 맞는지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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