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아닌 경찰총장?

조회수 2019. 3. 15.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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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뒤를 봐준다는 단톡방의 그는 누구?

승리와 정준영이 속한 단톡방에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는 식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경찰총장'이라는 직책은 없습니다.

경찰의 총수는 경찰청장이고,

검찰 쪽은 검찰총장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경찰총장'은

둘 중 누굴 칭한 걸까요?

몇 가지 의혹은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28일,

승리와 정준영 단톡방에 등장한 의문의 단어

경. 찰. 총. 장

그들의 단톡방에서 이 단어는

두 번이나 등장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찰 조직에서

최고위직은 경찰청장,

경찰총장이라는 직책은 없습니다.


그들은 왜 '경찰총장'이라는 말을 썼을까요?

이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은어다, 오타다,

누구든 도움만 받으면 된다 등,

다양한 추측이 있습니다.


정말로 승리 일행은 수사 기관과

유착 관계였을까요?


방정현 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수사기관이 아닌 국민권익위에

대리 신고했습니다.

심지어 2016년 정준영 수사 당시

경찰이 핵심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2016년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씨는

승리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유착관계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또한 지난해 정준영 씨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이 두 차례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모두 반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총장이 누구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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