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물원 선인장에까지 낙서가?!

조회수 2019. 2. 2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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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식물원(feat. 시민의식 수준ㄷㄷ)

서울 어린이대공원 다육식물원,

식물원의 선인장 곳곳에는 낙서가 있습니다.


주로 사생대회나 견학 온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기구로

흠집을 낸다고 합니다.


낙서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식물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원 관리자는

식물원을 찾는 외국인도 많은데

한글로 적힌 낙서 때문에

민망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름을 새겨 사랑을 맹세한 연인

초록색 메모지에 쓴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선인장 이파리?!

선인장들이 사는 다육 식물원

이니셜, 가족이름, 심지어는 욕까지,

줄기나 이파리 곳곳에 낙서 투성이입니다.


도대체 누가, 왜! 살아있는 식물을

괴롭히는 걸까요?

사생대회나 견학을 온 학생들이

낙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주로 뾰족한 필기구를 이용해

선인장에 흠집을 낸다고 합니다.

울타리로 막아 놓고

경고 팻말까지 설치해 뒀지만,

낙서하려는 사람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낙서를 당한 선인장은

평생 이대로 살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큰 이파리나

원줄기에 낙서하면,

잘라내서 관리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합니다.


또, 이런 낙서는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기도 한다는데요!

식물 낙서는

이 식물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헬조선의 흔한 식물원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사진을 보면,

식물에 낙서가 되어있는 사진을

매우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발! 낙서는 공책에만 합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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