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후원자가 말하는 '그럼에도' 후원을 끊을 수 없었던 이유

조회수 2019. 1. 17.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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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호 중인 동물들은 사룟값도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국내 동물단체 중 구조 1위 '케어'.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하며

많은 회원의 지지를 받았지만,

박소연 대표의 주도 아래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0여 마리의 동물들을 안락사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임신한 개, 입양 못 간 나이 많은 개,

심지어 모금 홍보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에 등장했던

건강한 개 등 가리지 않고 안락사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1000여 명의 후원자가 빠르게 이탈하고 있는 실정.


케어를 통해 정기후원을 해왔던

후원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라고 홍보했던 동물권단체 '케어'


그런데...

"사실 (후원을) 끊을지 말지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은 사룟값도 없어진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쉽게 끊을 수도 없었고 또 저보다 훨씬 헌신적으로 동물 구호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 활동가들 생각하면 당장 끊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대신 이런 일이 (구조적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어떤 확신을 할 수 없다면 후원을 계속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 케어 정기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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