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 "킹덤" 씹어먹는 조선 시대 실사판 좀비 스토리?!

조회수 2018. 11. 16. 15:2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조선시대에 좀비가 있었다고?

영화 '창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조선 시대에 좀비가 나타났다는

설정을 가진 작품들입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 정말 좀비가 있었을까요?


조선왕조실록에는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던 끔찍했던 시기"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조선시대에 등장한

좀비를 다루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조선시대에 좀비..?

"..연산에 사는 노비 '순례'가 깊은 골짜기 속에서 살면서 그의 다섯 살 된 딸과 세 살 된 아들을 죽여서 먹었는데... 보기에 흉칙하고 참혹하여 얼굴이나 살갗, 머리털에 조금도 사람 모양이 없고 마치 미친 귀신 같은 꼴이었다."

- 조선왕조실록, 현종실록 19권

경신대기근

(1670-1671)


조선8도 전역에서 지진, 우박, 폭설, 냉해, 전염병 등이 

2년간 쉬지 않고 발생해 공식 집계로만

조선 인구 5백만 명 중 1백만 명이 죽은

역사상 최악의 기근 사태입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사실은

이 모든 일이 태양 활동의 변화로

지구의 온도가 고작 '1도' 내려가

생겨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350년이 흐른 지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금 상태면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4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