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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사건 피해자를 '맘충'이라 비난하는 사람들의 심리

조회수 2018. 9. 28. 1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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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때문에 '맘충'된 피해자들

코스트코의 제품을 재포장해

‘유기농 수제 쿠키’라고 속여 팔아

논란을 빚은 '미미쿠키' 사태.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오히려 피해자를 '맘충'이라 비난하는

황당한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이 네티즌들은

대체 왜 애꿎은 피해자를 탓하는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며칠 동안 온라인을 달구며

댓글들이 속속 달렸는데...

그런데 이렇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비난하는 반응

뭔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평소에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지 못하다가 (수제)과자들의 문제점이 터지니까 '내 그럴줄 알았어' 인지적 왜곡을 하는 거죠."

-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전후 관계를 잘 모르면서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해석하는 인지적 오류라고 합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난은 가해자에게, 위로는 피해자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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