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먹기 전 꼭 봐야 할 영상
조회수 2018. 8. 28. 20:00 수정
생각보다 더 열악한 계란 낳는 닭의 현실
무궁무진한 레시피를 가진 '계란'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계란이
몇 개인지 아시나요?
하지만 실제로는 암탉 6~8마리가
좁은 철창에 갇혀 마리 당 공책 한 권보다도
작은 면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처음 사용된 이 사육 방식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닭을 키울 수 있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 가장 흔한 방식이 됐습니다.
대체 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닭을 키울 수 없는 걸까요?
"닭은 날갯짓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스스로 높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닭들이 날갯짓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다단식 구조물로 돼 있고 횃대가 설치돼 있어서 일반적인 (배터리) 케이지 설비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것도 있는데요."
- 이성만/ 풍년농장 대표
2012년 배터리 케이지를 법으로 금지한
유럽에선 이 방식이 표준입니다.
미국에서도 맥도날드, 네슬레 등 기업들이
배터리 케이지에서 생산된 계란은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개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우리에 갇혀 스트레스를 받는
닭이 낳은 계란을 주로 먹고 있는 대한민국.
이제는 조금씩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