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시켰더니 닭털이 붙어왔다
조회수 2018. 7. 26. 13:19 수정
한 제보를 받았다
지난 9일, 최인호 씨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치킨을 시켰다가 튀김 옷 사이로 깃털을 발견했습니다.
최 씨는 업체에 항의해 치킨값을 환불받았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
대체 이 깃털은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설마 닭털일까요?
스브스뉴스가 최 씨의 제보를 받아
문제의 깃털을 검증해봤습니다.
혹시 배달되거나 먹는 과정에서
잘못 유입된 비둘기 털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닭 털 뽑을 때 털이 기계에 말려서 다 떨어져 나가거든요. 근데 그게 아주 드물게 깃털이 좀 탄탄하게 박힌 것은 안 나가 뽑히는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나씩 남는 거죠."
- 이정우 / 동서조류연구소 소장
치킨에 있는 닭털을 발견했을 때
소비자원이나 식약처에 신고하면
추가 보상, 업체의 위생점검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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