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
조회수 2018. 7. 5. 14:25 수정
응급실 CCTV에 담긴 경악스러운 의사 폭행장면
지난 일요일,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 CCTV에는
의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환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당시 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코뼈 골절하고요… 뇌진탕 때문에 두통이랑 어지럼증...
저는 기억이 없는데 (CCTV 보니까) 발로도 막 때렸더라고요.
제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다리나 배 쪽도 맞은 것 같은데 (뇌진탕 때문인지) 저는 기억이 안 나고…
- L 모 씨 / 피해 의사
저는 기억이 없는데 (CCTV 보니까) 발로도 막 때렸더라고요.
제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다리나 배 쪽도 맞은 것 같은데 (뇌진탕 때문인지) 저는 기억이 안 나고…
- L 모 씨 / 피해 의사
2015년 법 개정 후 응급의료를 방해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도록 처벌이 강화되었지만
의료진 폭행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응급 환자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폭력행위
언제까지 두고 봐야만 할까요?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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