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나는 날 야외 데이트? 아묻따 챙겨야 할 필수템 5

조회수 2019. 4. 30.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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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By. 이소희 


한낮 온도가 부쩍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 


금세 무더위가 닥칠 테고 땀과 유분은 폭발할 텐데 무사히 야외 데이트를 해낼 수 있을까!!

준비성 없는 야외 데이트는
애정지수는커녕 불쾌지수만
높아지게 되는 법이다.

덥고 습한 S/S 시즌을 대비하며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챙겨야 할 


야외 데이트 필수 패션, 뷰티템들을 모아봤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이것 없는 야외 데이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템이 될 테니, 


여름이 오기 전 꼭 준비해두길!


#1 데이트룩 필수템

한낮 기온이 부쩍 오른 요즘, 기분 좋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쾌적하고 가볍게 입는 것이 베스트다. 


브라 컵이 내장돼 속옷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는 유니클로의 신상 브라탑,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 캐미솔은 한 장만으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려줘 기분 좋은 데이트를 책임져 준다.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쾌적한 에어리즘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져 데일리룩부터 데이트룩까지 스타일링하기 좋다.

출처: 최지연 기자
여리여리한 실루엣.gif

넥과 데콜테 라인을 강조한 V넥 디자인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어리즘 특유의 보송보송하면서도 시원한 촉감도 매력적이다.

봉제선이 없어서 얇은 블라우스나 딱 붙는 원피스 속에 입어도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또는 캐미솔 위로 셔츠만 툭 걸쳐도 좋다. 세련된 V넥 디자인 덕분에 캐주얼한 리넨 셔츠, 사랑스러운 블라우스 등 상의를 가리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무엇보다 브라 컵 아래의 고무 밴드가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사이드 네트가 가슴 옆을 눌러줘 볼륨감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동시에 겟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어리즘 소재가 땀을 빨리 말려주고 쾌적함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에 야외 데이트를 계획한 날이라면 없어선 안 될 원픽템이다!


#2 겨터파크가 왜 여기서 개장해?

야외 데이트 중 갑자기 겨드랑이에서 땀샘이 폭발하는 것만큼 당혹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땀으로 인해 옷이 젖지는 않을까, 불쾌한 체취가 나진 않을까 걱정된다면, 데오드란트는 필수다.

이솝데오드란트는 땀 발생과 냄새를 억제하고 보송보송한 겨드랑이를 선사한다. 이솝 특유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우디 향은 상쾌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내 호불호가 적고 마니아층이 두둑하다.

외출 10분 전 혹은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발라주면, 덧바르지 않아도 지속력이 꽤 높아 하루 종일 끈적임 없이 쾌적하다. 뭉침이나 백탁 없이 투명하고 빠르게 착붙하며, 무엇보다 상쾌한 쿨링감이 한여름의 불쾌지수를 낮추기에 충분하다.


#3 퀴퀴한 정수리 냄새 잡기

자외선에 노출이 심해져 잔뜩 예민해진 두피는 땀과 피지 분비까지 더해지면서 퀴퀴한 정수리 냄새를 생성해낸다. 설레는 데이트에 정수리 냄새라니!!


진하고 강렬한 향수를 사용해 체취와 섞이게 하기 보다는, 봄바람이 머리카락이 살랑일 때 은은하게 향을 풍겨주는 샤넬샹스 오 땅드르 헤어 미스트를 추천한다.

첫 향보다 잔향이 매력적인 헤어 퍼퓸이다. 꽃, 과일, 비누, 샴푸 향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가벼우며,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뿌린 직후엔 다소 향이 짙고 분사 각이 넓지 않아 두피의 국소 부위에 집중될 수 있으니 15~20cm 정도 떨어트려 사용하길 권한다. 섬유나 액세서리에 뿌려 간접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시적인 머릿결 개선 효과는 있지만 보습 효과가 크진 않다.


#4 갑자기 신발을 벗어야 할 때!?

성공적 데이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발끝까지도 깔끔하게 관리해보자. 언제 어디에서 신발을 벗게 될지 모르는 야외 데이트 중 난감한 상황에 처할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자연 친화 브랜드 러쉬풋 파우더는 발레를 하는 이들의 필수템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발의 땀 억제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파우더 타입이라 끈적임 없이 즉각적으로 보송보송한 발을 겟할 수 있다.

외출 전 신발에 미리 소량 뿌려두거나 양말을 신기 전 발 전체에 뿌리면 된다. 상큼한 라임, 티트리 향도 인상적이다.


단, 어두운 색상의 양말이나 슈즈를 착용할 땐 미처 흡수되지 못한 파우더 가루가 눈에 띌 수 있으니 주의할 것! 


#5 개기름 잡는 ‘속촉촉 겉보송’ 자차!

야외에 장시간 있다 보면 땀과 피지, 유분이 뒤엉켜 메이크업이 금세 무너지기 일쑤다. 게다가 한여름엔 열감으로 인해 피부가 울긋불긋 달아오르기도 한다. 이럴 땐 산뜻하고 가볍게 발리면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차를 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키엘이 출시한 신상 자차는 얇고 산뜻하게 발리는데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하다. 수부지에게 제격인 ‘속촉촉 겉보송’ 타입이며, 여름철 고민인 ‘개기름’을 잡아줘 유분러들에게도 딱이다.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3도 낮춰주고 사용 직후 피지의 양이 21% 감소한다고 하니,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번들거림을 잡고 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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