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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빠 운동화도 내 운동화! 어글리 슈즈 5

조회수 2018. 4. 25. 1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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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By. 이소희 

요즘은 못생긴 게 트렌드다. 이른바

‘어글리 프리티(Ugly Pretty)’. 

복고 패션에 이어 아노락과 같은 스포티한 아재 패션템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투박하고 ‘못생긴’ 스니커즈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번에도 그 시작은 ‘발렌시아가’인데, 지난해 히트템 ‘양말 스니커즈’에 이어 이번엔 어글리 슈즈를 출시해 국내외 셀럽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 스타들은 어떤 브랜드의
어글리 슈즈들을 착용했는지,
올봄 어글리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젠 아빠 운동화도 눈독 들이게 될지 모른다!

#아이유

화보 속 아이유는 레깅스와 민소매로 내추럴한 애슬레저룩을 착용했다. 


그중에서도 투박한 디자인의 트레이닝화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청키한 디자인에 단조로운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이 특징. 


생활 방수 가능한 올레더 소재와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디자인이 심플해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가리지 않고 매치하기 좋을 듯. 


#선미

최근 꾸러기룩으로 화제를 모은 선미의 공항패션이다. 


박시한 그래픽 티셔츠에 보이프렌드 핏의 찢청을 매치하고 산뜻한 플랫이 아닌 묵직한 어글리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새빨간 꽃 자수와 두꺼운 벨크로 디테일이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해줬다.


발이 작아 보이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4cm 키 높이 굽이 쏘옥 숨어 있다. 향균, 탈취, 습도를 조절해줘 착화감이 쾌적하다. 


#김유정

김유정도 최근 화보를 통해 묵직한 아웃솔이 특징인 어글리 슈즈를 착용했다. 


1020을 타깃으로 출시된 ‘휠라 레이’는 화이트, 핑크, 실버 등 화사한 색감을 자랑해 봄철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다. 동글동글한 쉐입이 발을 작아 보이게 해준다.


특히 발등을 감싸는 갑비 부분에 빛을 자동 반사하는 재귀 반사 소재를 사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걸을 때마다 은은한 광택이 일품. 


#현아

다음은 현아의 일상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다. 


지난해 가을부터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어글리 슈즈다. 크림 화이트, 심플한 블랙, 빈티지하면서도 컬러풀한 디자인 등 다채롭게 선보여지고 있다. 


역시 투박하고 널찍한 아웃솔이 특징이며 현란한 배색이 더해져 디테일이 살아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해준다. 현아처럼 믹스매치룩을 즐기는 편이라면 심플한 화이트 톤의 슈즈가 매치하기엔 한결 편안할 것! 


#이보영

어글리 슈즈는 포멀한 슬랙스와도 조화롭다. 


이보영이 최근 공항 패션으로 선보인 어글리 슈즈는 발렌시아가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에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어글리 슈즈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Tip

어글리 슈즈를 자칫 잘못 매치하면 묵직한 느낌 때문에 키가 작아 보이거나 둔해 보일 수도 있다. 


이럴 땐 발목을 드러내는 게 답. 부츠컷이나 컷팅진을 착용하면 무게감을 덜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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