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운동할 때 신기 딱 좋은 토삭스 5
By. 이소희
양말 같기도 하고, 샌들 같기도 하고. 이런 낯선 생김새 덕분에 매주 필라테스 기사에는 어김없이 댓글과 문의가 쇄도한다.
“저 신발 뭐예요?”
필라테스 양말, 토삭스라고 불리는 운동용 양말 중 하나다.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고 통기성이 좋아 땀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발가락을 하나씩 끼워 넣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고,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추워진 날씨, 홈 트레이닝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의 토삭스를 눈여겨보길!
토삭스에는 발가락을 덮는 풀 토, 발가락을 노출하는 하프 토 형태로 나뉜다.
그중에서 토삭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소재와 디자인을 달리해 다양한 디자인의 풀 토를 만날 수 있다. 특허받은 미끄럼 방지 그립이 장착돼 있으며, 발등의 지지대가 양말이 비틀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해준다. 부드러운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졌다.
발등이 오픈된 하프 토 형태를 원한다면 뮬라웨어를 주목해보자.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높은 발뒤꿈치와 발등 위를 덮는 안정적인 디자인이 양말을 움직이지 않도록 해준다. 발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몸의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목부터 발등을 안정적으로 덮어주는 디자인을 원한다면 그레잇솔즈를 추천한다.
가벼운 천연 코튼이 발 전체를 가볍게 감싸면서, 발가락 움직임은 답답하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움직임이 심한 실내 운동을 할 때나 칙칙한 트레이닝복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을 때 제격이다.
내구성이 강한 네오플랜 소재로 만들어진 트루폭시의 요가 슈즈도 인기다. 아쿠아 슈즈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적당한 두께로 발을 압박하지도 않으면서 충격을 흡수해준다. 논 슬립 도트 실리콘 포인트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며, 그러데이션 된 X자 스트랩이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나이키에서도 하프 토를 선보인 바 있다.
운동할 때 신는 랩과 그 위에 덧신을 수 있는 외출용 플랫 슈즈, 여기에 발목을 지지해주면서 러블리한 포인트가 돼주는 리본이 함께 구성됐다(별도 구매도 가능).
봉제선이 없는 메쉬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스트랩 조절이 가능해 자신의 발 사이즈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