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By. 이재은

중성적인 느낌의 슈트룩이 여전히 강세다. 특히 최근 스타들의 슈트룩을 살펴보면, 올해는 뉴트로 감성에 따라 복고를 더한 파워 슈트가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스타들이 파워 슈트핏으로 팬들의 마음을 홀렸는지 살펴보자. 

#이정재

밋밋한 슈트룩이 지겹다면 이정재를 참고하길. 이정재가 지난달 25일 영화 ‘사바하’ 제작보고회에서 고풍스러운 슈트룩을 소화했다. 

브라운과 카키가 오묘하게 섞인 색감 하며, 블링블링한 광택감까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이너로 유니크한 배색까지 더한 이정재. 남다른 스타일링 센스가 엿보인다. 

#윤세아

활용도 높은 슈트를 찾는다면, 어느 스타일에서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효자템 '셋엇 슈트'를 주목하자. 

윤세아가 최근 화보를 통해 베이직한 셋업 슈트를 선보였다. 포멀한 셋업 슈트는 구두 말고도, 윤세아처럼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하기에 좋다. 출근룩에는 H라인 스커트, 데일리룩에는 데님 팬츠를 매치해 봄이 어떨지!  

#류준열

류준열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달 24일 영화 ‘뺑반’ 시사회에서 슈트룩 종결자다운 면모를 뽐냈는데! 

그레이 컬러의 글렌 체크 재킷과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팬츠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준열은 여기에 셔츠 대신 티셔츠,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어필했다.  

#한예슬

컬러풀한 슈트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연예계 대표 패피, 한예슬의 수트 활용법을 참고해보자.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SNS에 화사한 옐로 슈트룩을 소화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처럼 비비드한 컬러 슈트를 올해 주목하는 패션 키워드 중 하나다. 부담스럽다면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는 것이 무난하다. 

#박민영

섹시미를 어필하고 싶다면 박민영의 슈트룩을 들여다보자.

최근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남다른 슈트 소화력을 어필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슈트와 블랙 탑을 매치해 시크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내뿜었다. 미니멀한 아이템들이지만 강렬한 컬러 배색으로 인해 시선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