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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 날수록 성공적, 복고 패션 고수들의 Tip

조회수 2018. 9. 28.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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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By. 이소희


그야말로 촌스러워 보일수록 대세다. 


복고 패션은 이번 F/W 시즌에도 강세를 이룰 예정이지만, 촌스러움과 세련됨의 한 끗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워 데일리룩에 녹이기가 쉽지만은 않다.

70년대부터 90년대 패션을 아우르며 복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복고 감성 충만한 스타들에게서

레트로 스타일링 을 배워보자!


#1 정려원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정려원의 레트로 잇템은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아버지 재킷을 툭 걸친 듯 과장된 어깨 라인이 포인트. 어글리슈즈와 믹스매치하면 금상첨화다.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오버사이즈 재킷은 스커트와도 조화롭다. 맥시 원피스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 품을 한껏 부풀려보길. ‘오버사이즈’는 이번시즌 핫 키워드다!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복고 패션과 믹스매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정려원처럼 포멀한 아이템과 스포티한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보자.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빈티지한 소품을 활용해도 좋다. 정려원은 평범한 데일리룩에 에스닉한 가방, 복고풍의 선글라스 등으로 레트로 감성을 끌어올린다.

#2 황보

출처: 황보 인스타그램
황보의 과감한 컬러 매치도 눈여겨보자. 이번 F/W 시즌엔 여느 때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황보 인스타그램
황보는 ‘츄리닝’이라 불리던 조거 팬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쨍한 색감뿐만 아니라 풍성한 항아리 핏과 발목을 강조해주는 밑단 리브 처리가 포인트.
출처: 황보 인스타그램
컬러풀한 벨트를 아우터 위로 두르는 것도 복고 감성을 자극한다. 이때 오버 핏의 아우터를 입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출처: 황보 인스타그램
청청 패션과 나팔바지를 빼놓을 수가 없다. 황보처럼 상의는 짧고, 하의는 하이웨스트로 길게 연출하면 체형 커버에 그만이다.

#3 손담비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도 정려원처럼 오버 핏 재킷을 자주 착용한다.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오버 핏 재킷은 어떤 하의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워싱과 디스트로이드 등 빈티지한 디테일이 많은 데님부터 포멀한 H라인 스커트까지 모두 잘 어울린다.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양말과 구두 조합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부담스럽다면 복고풍의 안경부터 시작해보길.

#4 현아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섹시미를 한 스푼 더하고 싶다면 현아의 청청 패션을 참고해보자. 캐주얼한 데님과 아찔한 높이의 스틸레토 힐이 어색하지 않다.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최근엔 90년대 힙합 패션의 필수템이었던 벙거지 모자를 착용했다. 어글리 슈즈, 조거 팬츠, 버킷햇 등 복고 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 그중에서도 구멍 뚫린 벨트는 신의 한 수가 아닐지.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마지막 아이템은 80년대 주목받았던 아노락이다. 강렬한 보색 대비와 단순한 색채 대비가 특징인 스트릿 아웃도어다. 환절기, 가볍게 툭 걸치기도 좋아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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