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부터 복고 파티까지! TPO별 연말 패션 제안
By. 이소희
송년회와 각종 모임들, 파티가 한창인 연말이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색적인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하길! 최근 스타들이 선보인 개성 넘치는 홀리데이 룩들을 모아봤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겨울 눈꽃 여행, 정동진 해돋이 여행 등 연말연시 편안한 사람과의 서울 근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주목하길.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최근 SBS모비딕 웹 예능 ‘뮤직 트렁크(MUSIC TRUNK)’에 출연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인증샷을 부르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히트텍, 후리스, 다운 롱 패딩을 활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사수한 패밀리룩을 연출했다.
특히 윤미래는 깔끔한 셔츠 위에 포근한 스웨터를 레이어링해 타이거JK와 함께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부부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이라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코트룩으로 미모를 업그레이드해보자. 특히 두툼하면서도 품이 넉넉한 오버핏 롱 코트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선미처럼 페미닌한 드레스 위에 걸쳐주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파티 퀸은 문제없을 듯. 윤아처럼 베이지와 블랙의 고급스러운 조합도 눈여겨보자. 우아하면서도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다.
캐주얼한 룩을 선호한다면 이선빈의 체크 코트를 주목하길. 소매의 벌룬 쉐입이 3살은 어려 보이게 해줄 테니까.
가장 스타일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모임은 바로 부부 동반 모임이 아닐까. 더욱이 와인 파티처럼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이라면, 션과 정혜영의 커플룩을 참고해 스타일링 고민을 줄여보자.
가죽 재킷으로 댄디한 룩을 연출한 션과 블랙과 레드 배색으로 우아한 룩을 연출한 정혜영의 패션 케미가 눈부시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룩을 믹스 매치했는데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감과 블랙 깔맞춤이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친한 친구들끼리의 파티라면 뭐니 뭐니 해도 편안한 홈 파티가 제격! '라이키' 뮤직비디오에 이어 최근 SNS를 통해 다채로운 파자마룩을 선보인 트와이스를 살펴보자.
나연은 블루 컬러의 실키한 파자마 투피스로 고급스러움을, 사나는 캐릭터가 포인트된 핑크 파자마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체형 커버는 물론 스타일링 고민할 필요 없는 파자마 룩이지만 그럼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찾고 싶다면, 사나처럼 깜찍한 키덜트룩에 도전해보길!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독특한 콘셉트의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복고’에 주목해보자.
올해 유독 스타들의 SNS는 7080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복고 파티’ 인증샷으로 풍성했다. 그중에서도 한예슬과 서현이 이색적인 복고 패션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과감한 소재, 화려한 색감의 패턴,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복고 패션은 기억에 오래 남을 인생샷을 선사해준다. 볼드한 금속 액세서리를 곁들인다면 더욱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