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이 중요해지는 계절! 오일 품은 기초템 5

조회수 2017. 11. 9.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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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By. 이소희 


부쩍 건조해진 날씨 탓에 피부는 오돌토돌 각질이 일어나고 메이크업은 쩍쩍 갈라지곤 한다. 


오일 보습의 저력이 빛을 발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보습 제품을 덧바르고 덧발라도 건조함을 해소할 수 없는 악건성이라면 오일 제형의 화장품으로 눈을 돌려보자.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주는 데다가 최근엔 오일을 함유한 다양한 기초템들이 출시돼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함에서 해방할 수 있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ITEM 1. 오일 밤
'보나메두사' 아이슬란드 오로라 소프트 오일밤, 5만 2000원(80ml)

흐르지 않는 오일 밤 제형은 소량만 사용해도 높은 보습력을 선사한다. 


별도 녹여낼 필요 없이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아 흡수되는 젤리 푸딩 제형이라 기존 딱딱한 오일 밤의 발림성이 아쉬웠던 이들에게 강추다. 


피부 진정 작용을 하는 서양톱풀(야로우) 추출물, 피부 지질과 유사해 보습력 뛰어난 호호바씨 오일, 피부 정화 능력, 수분, 영양이 풍부한 아이슬란드 이끼 추출물이 함유됐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ITEM 2. 바디 오일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바디 오일, 2만 4000원(250ml)

바디로션과 크림으로 해결되지 않는 악건성 바디 피부에는 바디 오일을 발라보자. 샤워 직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욕실에 두고 바르면 보습 효과가 배가된다. 


특히 펌핑 용기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디 오일을 찾는다면 주목하자. 가볍고 산뜻한 발림에 끈적임 없어 사계절 활요할 수 있다. 입욕 시 2~3 방울 떨어트리면 샤워 후 옷장으로 뛰어가지 않아도 된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ITEM 3. 페이스 오일
'로벡틴' 스킨 이센셜즈 배리어 리페어 페이스 오일, 4만 2000원(30ml)

오일을 파운데이션, 클렌저 등 다양한 제품에 믹스해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용기 특성상 휴대하기가 쉽진 않지만 1~2방울 떨어트리기에는 좋은 스포이드형 페이스 오일이 정답이다. 


산뜻하고 쫀쫀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속당김 호소하는 지성 피부에게도 추천할만하다. 유럽 왕실에서 향수로 즐겨 사용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향을 자랑하는 네롤리 꽃 오일이 들어 있다. 토코페롤(비타민E)이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ITEM 4. 오일 미스트
'입큰' 에어리 퍼퓸 멀티 오일 미스트, 2만 8000원(110ml)

휴대 간편한 오일 미스트는 언제 어디서나 불어 닥치는 건조함을 즉각 해결할 수 있다! 


올리브오일보다 비타민E가 2배 이상 높게 함유된 아르간 오일에 로즈힙, 프리지아꽃, 프로폴리스 성분이 피부에 윤기를 주는 오일 미스트다. 은은한 부케 향이 특징. 


워터 미스트보다는 입자가 다소 굵은 편이지만, 후두둑 떨어지지 않는 고른 분사력 자랑한다. 메이크업 위에 뿌릴 땐 주의를 요한다. 푸석거리는 모발 끝이나 건조한 바디에 사용해도 좋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ITEM 5. 립 오일
'쌍빠' 어딕트 프렌치 로즈 립 오일, 15000원(4.5ml)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이들에겐 스틱형 립밤보다는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난 립 오일을 추천한다. 


은은한 로즈향과 함께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처로 입술을 부드럽게 코팅할 수 있다. 야생 장미 열매 오일을 포함한 다량의 식물성 오일이 입술에 밀착돼 수분 증발을 막고 각질을 잠재워준다.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더없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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