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을 사수하라! 착붙 메이크업 베이스 5
By. 이소희
베이스가 와르르 무너지기 십상인 여름,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하려면 여름용 베이스템이 필요하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메이크업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줄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모아봤다.
미세먼지 심할 때
연보랏빛 크림 제형이라 칙칙한 피부를 강하지 않게 톤 업해주고 메이크업 전 보습을 더해주는 프라이머다.
선크림 대신 사용하기 좋고, 지속력이 높은 매트 파데와의 궁합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미세 나노 필름 막이 피부를 보호해 도시 공해, 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 피부가 민감한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피부가 울긋불긋할 때
피부 톤에 맞는 톤 업 베이스를 선택하면 메이크업이 무너져도 다크닝 없이 화사할 수 있다!
컬러는 그린, 핑크, 바이올렛 3종인데 볼, 코 주변이 울긋불긋하다면 ‘그린’.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핑크’, 입가 주변이 거뭇거뭇하거나 다크 스팟이 많다면 ‘바이올렛’을 선택하면 딱이다.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공들여 화장해야 할 때
특별히 신경 쓰고 싶은 날, 같은 화장품을 써도 완성도가 남달라지는 메베를 찾는다면 강추다.
24K 골드 입자가 함유된 광채 베이스로 보습, 결 정리, 광채 부여에 탁월하다. 특히 수분 베이스를 바른 듯 피부 속부터 수분을 꽉 잡아줘 파데의 밀착력, 지속력이 남달라진다. 은은한 플로럴 향도 일품이다.
이번 휴가 때 면세점 필수템으로 강추!
‘파데 프리’ 하고 싶을 때
밝고 화사한 광, 촉촉한 톤 업을 원한다면 홈쇼핑 대란템 ‘물분 크림’을 추천한다.
높은 자차 지수를 자랑해 쌩얼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커버력이 높진 않으나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화사한 피치 톤 업을 겟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병풀 추출물 등 피부 보호 성분이 함유돼 여름이 더욱 제철인 크림이다.
번들거림 꽉 잡고 싶을 때
유분과 피지를 잡아주는 프라이머 겸 메이크업 베이스다.
모공, 잔주름 메꾸미로도 뛰어나고 보습력도 꽤 있는 편이다. 프라이머를 바르면 모공, 주름에 잘 끼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촉촉한 선 에센스와 같은 제형인데 펴 바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단, 향이 다소 진한 편이라 테스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