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직원에게 물었다! 테스터 바닥까지 파인 블러셔는?

조회수 2018. 5. 21.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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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립스틱만큼은 꼭 발라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쨍한 립 컬러가 생기를 더해주기 때문.


최근엔 블러셔도 립스틱 못지않게 필수 메이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그레하게 물든 볼은 칙칙한 낯빛을 소생시켜주고 인상을 어려 보이게 해준다! 색조를 즐기지 않아도 블러셔만큼은 포기하기 힘든 코덕이 늘고 있는 이유다.

이번 S/S 시즌엔 어떤 컬러의 블러셔가 핫한지, 랄라블라 홍대중앙점을 찾아가 매장 직원에게 직접 물어봤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블러셔는 뭐예요?

#릴리바이레드
케이스가 예뻐서인지 출시 전부터 입고 문의가 쇄도했었어요.

거울이 내장돼 있고 박스 패키지가 깊어서 미세한 가루 날림을 잡아줍니다. 10~30대까지 고루 인기가 높아요!

(김다민 씨, 랄라블라 홍대중앙점 직원, 이하 매장 직원)

홀로그램 케이스의 릴리바이레드 신상 블러셔다. 총 9 컬러로 출시됐는데 그중에서도 바닥까지 파인 테스터는 04 #생기빔 컬러. 

따뜻하고 발랄한 느낌의 핑크에 코랄이 섞여 있어 그야말로 상큼 발랄하다. 


은은한 발색을 자랑해 볼터치만 하면 불타는 고구마가 되고 마는 메이크업 곰손에게 강추다. 아이섀도로도 안성맞춤. 미세한 펄감이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기도 매력적! 


핑크, 코랄 외에도 바이올렛, 플럼, 베이지 등 컬러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말린장미 컬러인 07 #우아빔 테스터가 바닥을 드러내기 직전이었다. 상큼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가지는 독특한 색감을 자랑해 매장 내 고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캔메이크

다음은 10대가 가장 즐겨 찾는다는 캔메이크 02 애프리콧 플라워다. 

핑크와 코랄 톤이 고루 구성돼 있어서 단독으로 바르거나 섞어 바르기 좋아요.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고요.

10대 여성분들에게서 인기가 높습니다. 내장 브러시가 있어서 휴대하기도 편해요. (매장 직원)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핑크, 코랄 톤이 고루 어우러져 있어 메이크업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자르르한 펄감은 데일리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해주기 충분하다.  


내장된 브러시의 모질이 부드럽진 않다. 수정용으론 무난. 


#클리오

수채화 물감을 칠한 것처럼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림 제형의 블러셔를 눈여겨보자. 


그중에서도 클리오의 크림 블러셔 04 매치 매이커 컬러가 인기다. 

최근 MT 시즌에 접어들면서 신입생들에게 부쩍 인기가 높은 제품인데요.

평소엔 코랄, 음영 메이크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매장 직원)

핑크, 코랄, 레드 톤으로 총 6종으로 출시돼 있다. 


크림 제형 특유의 촉촉한 발림과 은은한 광택은 살리되 끈적임은 줄인 느낌이다. 보송보송 마무리돼 유분러 혹은 여름에 사용하기에 딱이다! 


크림 블러셔는 모공, 피부 결이 드러날 수 있어 주의해서 발라야 한다. 


Tip

손이나 스펀지, 수분 라텍스를 활용하면 경계 없이 부드럽게 멜팅할 수 있다.

밀지 말고 톡톡 두들기듯 발라야 베이스가 밀리지 않고 착붙! 



#웻앤와일드

다음 인기 컬러는 나스와 맥 저렴이로도 불리는 웻앤와일드의 매트한 브라운 톤 멜로우 와인이다. 베스트템 5종 중 유일하게 무펄 브라운 톤이다. 

웜톤 피부이거나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고객분들에게서 인기가 높아요. 자연스러운 혈색을 원할 때 건강한 피부 표현을 원할 때 찰떡이에요.

가격 대비 용량도 넉넉해 가용비 갑입니다! (매장 직원)


어두운 톤의 피부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묘한 컬러다. 여름철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피부가 가을 웜톤이라면 강추!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내장된 브러시로 바르는 게 발색력이 더 뛰어나다. 


경계가 쉽게 지지 않으므로 쉐딩으로 활용한다면 피부 톤, 손기술 관계없이 애정템 될 듯! 약간의 붉은 기가 있는 편이라 홍조가 있다면 구매 전 테스트 필수.


사진=이소희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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