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By 이소희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아이유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소매 라인을 따라 싱그러운 플라워 자수가 특징이다. 볼드한 리본, 레이스 디테일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신축성 있는 코튼 나일론 혼방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이유처럼 머메이드 체크 스커트, 펄 이어링과 매치하면 고혹적인 레트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차예련은 최근 ‘퍼퓸’에서 강렬한 핑크 원포인트 립을 선보였다. 라벤더 빛이 도는 화사한 핑크 컬러가 차예련의 깨끗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제니하우스의 신상템, 에어핏 립스틱은 제니하우스 아티스트들이 제작부터 참여해 극강의 발색력을 자랑한다. 덧바를 필요 없이 선명한 발색을 오래 유지한다. 

채령이 바른 틴트는 오일을 함유해 광택과 촉촉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즉각적인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끈적임과 답답함이 적어 여름철 데일리로 바르기에 제격이다. 

또한, 입술을 한 번에 감싸는 커프 형태의 어플리케이터 덕분에 거울 없이 슥슥 바르기 좋다. 

채령이 바른 컬러는 MLBB 코랄 계열로 웜톤에 착붙이다. 

김하늘은 이날 이지적인 모던 슈트룩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컬러를 톤온톤으로 통일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가볍고 경쾌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에 볼륨감 있는 마이클 코어스의 퀼팅 백이 더해지면서 한층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었다. 

박해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렌티노의 신상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언더커버와 콜라보레이션 한 이번 컬렉션은 발렌티노의 쿠튀르 전통과 언더커버의 스트릿 웨어의 꿀케미를 만날 수 있다. 

타임 트래블, UFO, 베토벤의 음색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는데 특히 박해진이 선보인 백의 강렬한 프린트, 스니커즈의 자유분방한 컬러 배색 등이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