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직원들도 사서 쓴다는 히든템 5
By. 이소희
매주 로드샵 매장에서의 실제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 코너 ‘매장 직원에게 물었다!’. 이번엔 이니스프리 강남 직영 2호점을 찾았다.
직원들도 사서 쓸 정도로 잇템이 있다는데!
유명템은 아니나 직원들이 먼저 알아본 히든템들을 추천받았다.
클렌저부터 틴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1 오일&워터 클렌저
직원들이 가장 먼저 손꼽은 아이템은 클렌저였다. 눈물에 흡사한 중성 pH라 눈 시림이 적은 저자극 제품이라고!
클렌징 오일의 세정력과 클렌징 워터의 산뜻함을 합쳐놓은 느낌이랄까.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제주 그린티, 알로에, 창포 성분이 진정과 클렌징을 동시에 선사한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물론 글리터까지 깔끔하게 지워낸다. 상쾌한 자연 유래 향은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2 젤 클렌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데일리 메이크업 정도는 개운하게 지워준답니다.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이니스프리의 대표 진정 라인, 비자 클렌저다. (비자 오일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
지난 5월 출시 이후 남성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마무리감이 미끈거리지 않고 산뜻하다.
라벤더, 레몬, 라임 등 100% 천연 에센셜 오일 향도 매력적이다.
#3 팩
다음 매장 직원들의 인기템으론 스킨팩이 꼽혔다. 직원들이 꼽은 잇템으로는 기초템이나 멀티템이 주를 이루는 듯하다.
패드 겸 포인트 팩으로 쓸 수 있는 멀티템이다. 보습과 진정, 쿨링감을 주는 진정 팩으로도 쓸 수 있고 결을 따라 쓸어주면 각질 정돈도 할 수 있다.
패드 안에 그린티 씨드 세럼이 듬뿍 들어 있고요. 재질이 얇아서 밀착력도 좋고, 얼굴에 2~3장 정도 올려두면 쿨링, 진정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고요.
기내에서 쓰기도 편하고 휴대도 간편했어요.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피부 수분 공급이 뛰어난 생녹차수가 수분을 공급하고, 판테놀 성분이 피부 장벽을 보호해 피부 당김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메이크업 전 3분 기초 케어 혹은 잠들기 전 간단한 나이트 케어용으로도 그만이다.
#4 틴트
다음은 색조다! 올여름 매트 립이 강세를 보였으나 직원들은 오일리한 마무리의 틴트를 주목했다.
직원들은 좀 더 선명하고 쨍한 발색의 1호 코랄빛 아기 체리, 2호 탱글한 핑크 체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건조한 매장에서 각질 부각 없이 오래도록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발색을 유지해준다고 한다.
동백, 녹차씨, 호박씨 등 5가지 오일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광택감 있는 비비드한 컬러가 밋밋한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착색력이 높진 않아 매트 립보다는 지속력이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덧바를수록 선명해지고, 뭉침 없이 착붙하는 발림성이 로드샵 오일 틴트 중에서는 단연 일품인 듯.
#5 패드
마지막 히든템으론 수정 화장하기 좋은 ‘패드’가 꼽혔다.
얼룩덜룩 뭉친 메이크업과 유분기, 각질을 정돈해주는 수정화장 전용 티슈다.
수정화장 패드를 1장씩 꺼내서 화장이 일어난 부분을 아예 지워 버리고 그 위로 얇게 베이스를 깔아주면 출근 때처럼 메이크업이 보송보송 잘 받아요.
노워시 제품이라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요.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양면 패드다. 엠보면으로 뭉친 메이크업과 유분기를 닦아내고 반대쪽 부드러운 면으로 수분을 채워주면 된다. 녹차수가 함유돼 자극적이지 않게 촉촉함을 선사한다.
- 마이 메이크업 클렌저 미셀라 오일 워터, 1만 원
- 비자 트러블 클렌징 젤, 1만 2000원
- 그린티 3분 스킨 팩, 1만 8000원
- 비비드 오일 틴트, 1만 원
- 수정 화장 패드, 800원
사진=뉴스에이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