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By. 이소희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먼저 가격부터 짚고 가볼까??

● 베네딕트 컴버배치 손목시계, 1600만 원대

● 이성경 원피스, 600만 원대

● 고준희 래쉬가드, 4만 5000원

● 손나은 가방, 49만 8000원

● 고소영 원피스, 가격 미정 

이날 버건디 벨벳 슈트로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특히 그의 손목에 포인트를 준 빈티지한 블랙 다이얼의 시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시계는 메모복스 폴라리스 50주년을 기념해 1000개 한정 출시됐다. 스틸 소재의 케이스 지름은 42mm, 두께는 15.9mm, 방수 사양은 200m. 날짜 표시, 알람 기능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956가 탑재돼 있다. 

이성경이 선보인 원피스는 크리스탈 장식과 포인티드 칼라, 비즈 자수, 7부 퍼프 슬리브 등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가득했다. 과하지 않은 A라인의 플레어스커트가 여성미를 더해줬다.

고준희가 가슴 라인을 강조해주는 V라인 비키니를 선보였다. 후면 스트랩은 X 또는 11자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며 패드 삽입 가능, BPF 원단을 사용해 비침 없이 강한 탄성을 자랑한다. 비키니와 팬츠 모두 UPF 50+ 소재로 만들어져 자외선을 99% 차단해준다.

여기에 실용적인 네오프렌 재킷을 걸쳤는데 보드 쇼트, 서프 팬츠와 코디하기에 안성맞춤일 듯하다. 기존 1mm에서 2mm 네오프렌을 사용해 체온 유지에 뛰어나다.

최근 손나은이 트렌치코트에 데님을 입고 그레이 백으로 포인트를 줘 데일리룩에 엣지를 더했다. 

그가 포인트로 활용한 가방은 사만사타바사의 베스트셀러 벨리카의 뉴 버전 벨리카 S. 하트 참 장식이 더해져 러블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다.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리조트룩을 찾고 있다면 고소영이 착용한 원피스를 주목해보길. 

고소영이 최근 화보를 통해 비대칭 라인의 페이즐리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보였는데 러플, 컷아웃 디테일 등 독특한 요소들이 여성미와 개성을 동시에 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