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써보고 싶은 독특한 선글라스 7

조회수 2018. 7. 16. 12: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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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평범한 데일리룩도 신경 쓴 공항패션처럼, 후줄근한 티셔츠도 이국적인 바캉스룩으로 만들어주는 마성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선글라스!

올여름 패션업계에서는 독특한 선글라스를 대거 선보이며 패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비범한 디자인이지만 왠지 한 번쯤은 써보고 싶은 유니크한 선글라스들을 모아봤다.


구찌는 올여름 선글라스로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을 내세웠다. 크리스탈 장식이 빼곡하게 박힌 메탈 선글라스는 고급스러움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내뿜는다.


특히 이번 시즌 주목받고 있는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도 눈길을 끈다. 깜찍한 하트 프레임과 분홍분홍한 틴트 렌즈가 어쩐지 동심을 자극한다.


매 시즌 트렌디한 선글라스로 패피와 셀럽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젠틀몬스터도 살펴보자.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성냥 선글라스는 가히 독보적 유니크함을 자랑한다. 둥근 코 패드 주변으로 원반 모양의 단일 렌즈가 감싸고 있는 선글라스는 또 어떻고. 


눈만 겨우 가리는 레트로 선글라스 ‘사이파이 선글라스’도 인기다. 작은 캣아이 선글라스, 타이니 선글라스, 눈알 가리개 등으로 불린다.


돌체앤가바나는 에스닉한 쥬얼리로 포인트 된 둥근 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프레임에 포인트를 주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 렌즈에도 독특한 디자인이 스며들고 있는 것. 


꽃 모양의 틴트 선글라스는 프레임 바깥에도 렌즈를 연결해 화사함을 더한다.


돌체앤가바나의 이니셜 ‘DG’를 전면에 내세운 선글라스는 보고만 있어도 키치하고 발랄하다. 금속으로 섬세하게 세공한 선글라스는 코패드가 부착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스포티즘이 어우러진 캣-아이 실루엣의 선글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제격일 듯하다. 실버 미러 렌즈와 정교한 블랙 상단 바가 특징이다.


2018 S/S 컬렉션에서 선보여진 금속의 보잉 선글라스는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시그니처가 새겨져 있다. 은은하게 그러데이션 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모노그램에 없는 렌즈로도 선택 가능하다. 


샤넬은 둥근 틴트 렌즈 주변으로 화려한 금속 장식을 더했다. 이처럼 프레임 상단에 포인트가 돼 있는 경우 시선으로 위로 잡아끌어 긴 얼굴형을 보완해준다.


고글을 연상케 하는 쉴드 선글라스 디자인도 개성이 넘친다.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오버사이즈의 렌즈가 특징이다. 둥근 얼굴형은 사각 프레임을, 각진 얼굴형은 둥근 프레임을 선택하면 얼굴형 커버에 그만일 듯!


영화 ‘매트릭스’ 속 선글라스를 떠오르게 하는 슬림한 타이니 선글라스도 핫하다. 프라다는 렌즈 끝을 뾰족하게 빼 캐츠아이 특유의 도도하고 시크한 느낌을 끌어올렸다.


광대뼈가 도드라진 동양인은 작은 선글라스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 편이다. 이때 프라다처럼 가로로 긴 캐츠아이 디자인의 매트릭스 선글라스는 유니크한 선글라스 입문용으로 안성맞춤.


디올은 지난 2018 S/S 컬렉션에서 파일럿의 고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블루 틴트 렌즈와 블랙 프레임 배색이 시원시원하다.


한층 가벼운 골드 메탈 프레임의 틴트 선글라스도 눈여겨보자. 올여름엔 프레임뿐만 아니라 렌즈의 모양도 독특하게 진화하고 있다. 디올 시그니처가 장식된 클래식한 직사각형 선글라스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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